그 유명한 호러게임 [아웃라스트 트라이얼/출시 예정]

아웃라스트 트라이얼 (출처 : 스팀)

3번째 시리즈로 돌아온 아웃라스트

레드 베럴스에서 제작한 호러 게임 시리즈 아웃라스트가 돌아왔다.

전작들은 게임명에 1,2라는 시리즈의 순서가 붙었으나, 이번 작품은 아웃라스트 트라이얼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된다.

역시나 아웃라스트의 명성답게 여전히 기괴하고 잔인함을 뽐낸다.

 

놀랍게도 아웃라스트 트라이얼의 모티브가 된 실제 사건도 존재한다. 바로 MK 울트라 계획이다. 이 계획은 냉전기였던 1960년대 미국 중앙 정보국(CIA)에서 민간인을 대상으로 시도한 불법 세뇌 실험이다.

 

게임의 배경이 된 사건도 있었던 만큼 마찬가지로 시대 배경은 과거 냉전 시절이다. 아웃라스트 1과 마찬가지로

머코프 사가 배경이 된다.  머코프 사의 비윤리적인 생체 실험 내용을 다룬다고 하며, 플레이어는 실험에 강제로

참가한 피실험체가 되어 공포로부터 살아남아야 한다.

 

이번 작품의 주인공은 캠코더를 들고 다니지 않는다. 그 이유는 이번 작의 주인공은 멀쩡한 직업을 가지고 있던

전작의 주인공들과는 다르게 길바닥에서 생활하는 노숙자이기 때문이다.

 

(출처 : 스팀)

 

아웃라스트 트라이얼 주인공은 우연히 자신의 앞에 날라온 머코프 사의 가짜 모집서에 속아 강제로 생체 실험에

끌려간다. 그 후 머코프 사의 과학자들에 의해 야간 투시경을 머리에 반영구적으로 고정당한 신세에 처하게 된다.

그 이후 벌어지는 스토리를 플레이어는 플레이할 수 있다.

 

전작들과의 차이점

 

우선 기본적으로 플레이 방식이 바뀌었다. 이번 작품은 멀티플레이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엔딩을 향해 진행하는

방식보다는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와 비슷하게 비대칭 술래잡기 게임의 느낌이 난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한데, 전작들은 주인공이 정해져 있었지만 이번 아웃라스트 트라이얼은 플레이어가

직접 자신이 플레이 할 캐릭터의 외형을 꾸밀 수 있다.

 

제일 크게 바뀌었다고 생각이 들었던 부분은 여러 아이템들이 추가되었다는 것이다. 아웃라스트 1,2 두 게임이 모두

플레이어에게 적대감을 내비치는 적들에게서 도망을 쳐야할 뿐이었다면, 이번 작품은 추가된 아이템을 이용하여

적들을 공격하고, 저항하며, 속일 수 있다. 예를 들자면 라스트 오브 어스와 비슷하게 빈 병이나 벽돌로 적을 내리찍어

잠시 스턴 상태로 만들 수 있고, 멀리에 던져 소리를 나게 해서 그쪽으로 시선을 돌릴 수도 있다.

실험으로 인해 주인공에게 부착된 야간 투시경에 Xray 장치를 탑재해서 적의 모습을 찾아낼 수도 있다.

 

추격자들의 종류도 전작들에 비해 많이 늘어났는데, 모두가 상당히 기괴하고 징그러운 외형을 갖고 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추격자는 지인들과 멀티 플레이를 할 때 나오는데 같이 플레이하는 팀원으로 위장해서

팀원들에게 혼란을 준 후, 안심하고 있을 때 칼로 찔러 대미지를 입힌 뒤 도망가는 추격자이다.

 

아웃라스트 트라이얼 출시 정보

 

시스템 요구 사항 (출처 : 스팀)

아웃라스트 트라이얼의 시스템 최소, 권장 요구 사항은 이렇다.

출시일은 2023년으로 정해졌지만 아직 정확한 날짜가 나오지는 않았다.

2022년에 출시된다고 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미뤄진 탓.

 

아웃라스트 트라이얼을 구매하실 분들이라면 참고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