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세상을 창조하고 파괴하자
이 게임은 신이 되어 세상을 창조하고 파괴하며 문명의 창조와 멸망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샌드박스 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이다.
플레이어의 손가락 하나로 생명들을 창조하고 생명들에게 절망스러운 자연재해를 내리고,
미사일을 투척하여 내 손으로 창조한 문명을 내 손으로 파괴할 수도 있는 것이 이 게임의 매력이다.
근데 게임을 플레이하다보면 마음 약간 플레이어들에겐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내가 만든 이 생명들을 어떻게 내 손으로 파괴해.. 하며 소심하게 불 한 번 질러보고 괜시리
미안해서 다시 인간을 몇 명더 소환해주고. 절대 내가 그랬다는 것은 아니다?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이렇게 랜덤으로 맵이 설정된다.
게임의 자유도가 상당히 높은 것이 어느 위치에든 생명을 창조할 수 있다. 물론 험난한 산악지대에는
불가능하다. 좀 모순적인 것이 지옥이 배경인 맵에는 생명을 소환할 수 있는데 산에는 안 된다는 것.
생명 소환이 가능한 것은 인간 뿐만이 아니다. 다양한 생명체들이 소환이 가능한데 소, 양, 닭과 그 외에
거미, 곤충 등 다양한 생명들이 존재한다. 이 외에도 몬스터들 용, 스켈레톤 등 인간들에게 적대적인 성향을
가진 존재들도 있는데 사실 나는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플레이했기 때문에 용과 같은 몬스터들은
소환을 해보지 못 했다. 모바일로 플레이 할 시 다양한 생명군체들은 유료로 생성할 수 있었기 때문에
소환해보지 못 했다.
이렇게 인간들은 자신만의 마을, 혹은 국가를 세우고 점차 성장하기 시작한다.
국가간의 전쟁도하고 혹은 교역도 이어가는데 이런 자잘한 픽셀 인간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게임의 정보 및 가격
이 게임은 난 애플 앱 스토어에서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었다. 물론 모든 컨텐츠를 열기 위해선
11,000원이란 금액을 결제해야 해야했지만 스팀에서 구매할 수 있는 21,500원에 비해선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한 번쯤 세계를 창조해보고 파괴하는 상상을 해보았거나, 스트레스를 풀고 싶은 분들은
플레이해보기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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