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하며 느꼈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들과
평가임을 알아주길 바랍니다.
거리의 배고픈 예술가
주인공은 돈이 없어 집에서 쫓겨나는 것으로 게임을 시작한다.
파스파투1을 플레이해보지 않았던 유저로서 스팀의 평가를 읽어보고 전작에 비해서 더욱 재밌어졌다는
내용과 몰입도가 좋아졌다는 내용을 읽은 후, 구미가 당겨 구매했다.
게임의 목표는 단순하다. 집에서 쫓겨난 주인공이 돈을 벌기 위해 그림을 그리고 성공을 해야 하는
단순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플레이했던 입장에서 느꼈던 감상일 뿐 다른 목표가 존재할 수도 있다.
전에 유튜브에서 파스파투1 영상을 봤을 땐 그림을 종이의 개수는 상관없이 무제한으로 그릴 수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2의 경우 그림을 그리고 판매한 수익금으로 종이를 구입해서 그림을 그려야 한다.
종이뿐만이 아니라 사용하는 펜들도 모두 소지하고 있는 돈으로 구입해야만 사용할 수 있었다.
처음 마을에 들어가면 주인공의 지인이 그림을 그리고 판매할 수 있도록 도와줘서 그림을 그려보았는데, 펜이 하나밖에 없어서 당황했고 전작을 플레이해보지 않았던 나로선 색의 종류를 포토샵처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없다는 점이 당황스럽게 느껴졌다.
그림을 그리는 것이 상당 부분 그림판과 유사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그렇게 그림을 그리고 나면 그림을 판매를 해야 하는데 손님들이 무조건 그림을 구매해 주는 것은 아니다.
그림을 평가하며 마음에 안 든다는 말을 상당히 비꼬듯이 말하는 손님들도 존재하고, 내 보잘것없는 그림을 보고
놀랍다는 듯이 구매해 주는 손님도 존재한다.
(알아본 바로는 펜 터치수가 그림의 가격에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게임이 취향에 맞지 않아 끝까지 플레이하지 않고 초반부분만 플레이했기에 손님들의 종류가 여럿 존재한다는 것을
잘 몰랐는데, 예술적인 손님도 존재하고 너무 이상하거나 혐오스러운 그림만 아니라면 내 그림을 구매해주는 평범한
손님도 있다.
후반부에 가면 돈이 많은 부자 손님도 존재한다고 하니 게임이 취향에 맞는 플레이어라면 후반에 부자 손님들에게
비싼 값에 그림을 판매하며 돈을 벌고 엔딩을 노려보자.
나는 게임이 썩 취향에 맞지 않았는데, 마우스로 그림판에서 그림을 그리는 듯한 느낌을 받는게 내가
게임을 하고 있는 건지 혹은 그림판에 그림을 끄적이고 있는 건지 헷갈리게 만드는 게임이었다고 생각한다.
플레이 후기를 적을 것이 많지 않지만, 게임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리뷰를 남긴다.
게임의 정보
게임은 스팀에서 구매해서 플레이했기에 스팀을 기준으로 정보를 남기려고 한다.
스팀에서 판매 중인 게임의 가격은 27,000원으로 게임은 2023년 04월 05일에 출시했다.
게임 자체가 캐주얼한 그래픽이라 요구 사항은 그리 높지 않으니 게임을 플레이하길 원하는 분들이라면
요구 사항과 가격도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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